운동이나 달리기를 하거나 걷다가 자기도 모르게 발목을 삐끗해서 삐는 경우가 있죠. 저는 축구를 하다가 한 번 발목을 접질러서 삐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후로는 한 번 삐 발목이 자주 삐게 되더라구요. 초기에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발목을 삐었을 때 빨리 낫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RICE 요법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RICE 요법이 있어요. 이건 응급처치의 기본이에요.
Rest(휴식)
발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Ice(얼음 찜질)
부상 후 48시간 동안 2시간 간격으로 20분씩 냉찜질을 해주세요. 이는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Compression(압박)
압박 붕대나 테이핑을 이용해 발목을 단단히 감아주세요. 하지만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Elevation(거상)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세요. 쿠션이나 베개를 이용하면 편해요. 이는 부기를 줄이고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통증이 심하다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인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물리 치료와 재활 운동
휴식 후 통증과 부기가 줄어들면 물리 치료와 재활 운동을 시작해야 해요. 이는 발목의 유연성과 근력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해요. 발목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발목을 좌우로 굽히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시작하세요.
예방 조치
발목 부상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 발목 근력 강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세요.
- 균형 잡기와 고유수용성 운동을 통해 발목의 안정성을 높이세요.
- 운동 전후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세요.
- 적절한 운동화를 착용하고, 필요시 발목 보호대나 테이핑을 이용하세요.
정리하기
발목을 삐었을 때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적절한 휴식이 가장 중요해요. 필요하다면 X-ray나 MRI를 통해 인대 손상 정도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이후에 물리 치료와 재활 운동을 통해 발목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예방 조치를 통해 재발을 막을 수 있어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완전한 회복을 돕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