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좋아지는 법 12가지, 생활습관부터 음식까지

아토피는 정말 고통스럽고 관리하기 어려운 질환인데요, 여기서 몇 가지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서서히 분명 좋아질 방법들이에요.

 

아토피 좋아지는 환경

가장 먼저 생활하는 주변 환경에서 오는 악영향들을 찾아서 차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친환경 소재

벽지나 가구를 고를 때 친환경인지 살펴보고 골라 보세요. 생각보다 환경호르몬의 영향도 아토피에 큰 영향을 주는데요. 특히 도시에 사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거에요.

 

온도와 습도

실내 온도는 24도가 이상적이고, 습도는 50%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운동은 피부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이때 아토피가 있는 분들이라면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 숲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적인 운동방법보다는 환경을 고려한 운동을 해 보세요.

 

산이나 자연 근처 거주

아토피가 있는 분들이 시골에 내려가서 개선되는 사례는 흔합니다. 산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해서 산책도 하고 산과 들의 기운을 받으면 분명 도시에서 생활할때보다는 아토피가 개선될 거에요.

 

아토피 좋아지는 법

5가지로 크게 분류하였으니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보습 강화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보습은 필수입니다. 하루에 최소 3번 이상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씻고 나서뿐만 아니라 건조하다면 언제든지 덧바르세요. 여름에는 로션, 겨울에는 크림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주의

목욕이나 샤워 시에는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고, 물의 온도는 미지근하게 유지하세요. 샤워 후에는 피부의 열감을 손등으로 체크하고, 필요 시 미지근한 물로 열을 진정시킨 후 보습제를 발라야 합니다.

 

피부를 위한 수면

밤 12시 이전에 자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가능하면 10~1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 재생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르는 약

스테로이드 연고나 칼시뉴린 억제제는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병변의 정도에 따라 강도를 조절해 사용하고, 칼시뉴린 억제제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단, 사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아토피 좋아지는 음식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도 아토피는 분명 개선될 여지가 있으니까요. 음식까지 살펴 보겠습니다.

 

전통 발효식품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발효식품은 유산균이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적절히 조절해 섭취해야 해요.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요오드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독소 배출을 도와줍니다. 해조류를 우린 물로 세수하거나 목욕하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 등 콩류는 비타민 B와 E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두유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한약

아이들의 경우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과 체질을 고려해 용량을 조절하며, 분유나 주스에 섞어 먹이기도 합니다. 한약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염증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아토피를 관리할 수 있어요.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보세요.